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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창원교회에서 fmb 이사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제 6대 이사장으로 2년여 동안 섬겼던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가 이임을 하고 7대 이사장으로 문기태 목사(창원교회)가 취임을 했다. 추운 

날씨가운데에서도 FMB의 이사들을 비롯하여 본부스텝, 한국에 체류중인 선교사와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 순서는 이창순 이사(총회해외선교부장, 서부교회)의 사회로 ‘감사예배’가 진행되었다. 송희진 이사

(찬송교회)의 대표기도와 김형윤 이사(FMB 제 4대 이사장)의 설교로 풍성한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김종성 이사(부산교회)의 사회로 FMB의 주민호 회장이 이&취임 이사에게 감사패와 취임

패를 전달하였다. 김중식 6대 이사장은 그 동안 이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임 이사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취임하는 문기태 7대 이사장은 FMB 이사장이라는 

중책에 대해 창원교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라며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취임 이사들의 소감에 

이어서 김종포 목사(아름다운교회 원로)의 권면의 말과 이영은 이사(아름다운교회), 유찬선 목사(가야지방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김용혁 목사(FMB 제 5대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의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예배 이후

에는 참석자들이 창원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이&취임 예배의 감사를 나누었다.

이번 FMB 이사장 이&취임 예배는 그동안 이사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었던 김중식 목사와 더불어 문기태 

목사의 아름다운 교대식이 진행된 시간이었다. FMB는 6대 이사장과 함께 향후 FMB의 사역적 기틀이 마련된 

‘비전 2030’을 선포하였고, '은퇴선교사 은퇴감사예배'가 시작되어 뿌리내리게 되었다. 

이제 앞으로는 7대 이사장과 함께 그 선포된 비전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